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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신문] 산학연협력 페스티벌과 RISE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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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262회 작성일 23-12-26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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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에 감동을 주는 산학연협력 (4) 산학연협력 페스티벌과 RISE 사업

친화적 문화 조성해 지역사회·산업 발전 도모

창업·미래교육혁신관 등 구성
혁신 우수성과·사례 등 전시
2025년부터 RISE 체계로 운영
지자체와 대학 동반성장 기대


 대학과 지자체, 지역산업, 지역사회와 공유·협업을 통해 산학연협력 발전을 도모하고 있는 경남대 WISE LINC 3.0 사업단(박은주 단장)은 ‘산학연협력 페스티벌’을 통해 산학연협력 친화적 문화 조성으로 지역사회와 산업발전에 감동을 전하고 있다.

지난 8일 산학연협력 페스티벌 시상 및 폐막식에서 경남대 학생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남대/
지난 8일 산학연협력 페스티벌 시상 및 폐막식에서 경남대 학생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남대/

 경남대학교 WISE LINC 3.0 사업단이 주최하는 페스티벌은 경남대학교만의 산학연협력 우수성과를 공유하고 협업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경남대 창조관 일원에서 열린 페스티벌은 ‘미래 교육의 혁신! 일머리교육으로 우리 대학의 미래를 RISE하다’를 주제로 개최됐다. 페스티벌에는 △창업&미래교육혁신관 △일머리인재양성관 △R+WISE LINC관 등이 운영됐다. 또 학생창업유망팀300·일머리교육특성화과정·WISE LINC3.0사업단 소개 및 지산학연(지자체·산업·학계·연구기관) 협력 혁신 우수성과 등이 전시돼 주목을 받았다.


 또한 청년창업 플리마켓은 학생들이 직접 창업한 아이템이 판매됐고, 신기술도 체험할 수 있었다. 산학연 협력 우수사례와 경진대회 우수작도 전시돼 성과들이 공유되는 장도 마련됐다.


 학생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경진대회도 열렸다.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와 ‘일머리PBL’ 경진대회는 학생들의 아이디어와 경험이 공유되는 장이 됐다. 캡스톤 디자인은 공학 계열 학생들이 졸업 논문 대신 대학에서 배운 이론을 토대로 신기술을 개발하고 제작하는 과정을 말한다.


 페스티벌 마지막으로 ‘현장실습 수기 공모전’에서는 경남대 하영철 학생(무역물류학과 4년)이 ‘꿈으로 다가가는 첫걸음, 선배의 이야기’를 주제로 화성G&I에서 체험한 현장실습 직무 경험을 발표해 대상을 받았다.


 박은주 경남대 LINC3.0사업단장은 “‘미래교육의 혁신! 일머리교육으로 우리 대학의 미래를 RISE 하다!’라는 주제를 통해 학생들의 일머리 능력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일머리 인재 양성에 주력하며 지역-기업-대학-연구기관의 산학연협력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대 LINC3.0사업단은 2025년부터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Regional Innovation System&Education)로 기존 정부재정지원사업(LINC3.0 HIVE, RIS 등)이 통합돼 운영될 예정이다. RISE 사업은 대학지원에 대한 교육부의 행정 및 재정 권한을 지자체가 위임·이양받아 경쟁력 있는 지역대학을 육성하고, 지방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추진하는 체계이다. 이를 통해 지자체 대학지원 확대와 맞춤형 규제 완화 등 지역발전과 연계해 지역과 대학이 동반성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학은 경남의 RISE 체계가 안착되기 위해선 다양한 이해당사자 간 정보 공유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경남대 LINC3.0사업단 관계자는 “지역 소멸이라는 큰 위기의식과 상황을 인지하고 RISE 체계 내에서 혁신적인 방안을 강구해 나가야 한다”며 “지역이 키우고, 지역을 살리는 대학이 되기 위해 대학은 위기를 또 다른 기회로 믿고 지속가능한 자율 혁신의 노력을 가져야 한다. 지자체는 지역을 살리기 위해 대학과 상생해야 한다는 믿음과 실천 의지를 보일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