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C+사업단, ‘제2회 아이디어톤 경진대회’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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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형 마리오카트 등 제안해 매력적이고 참신한 골목여행 콘텐츠 평가 받아
우리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강재관)은 지난 5월 30일(목)부터 31일(금)까지 양일간 계명대 대명캠퍼스 감부열관에서 개최된 ‘제2회 지역사회공헌을 위한 지역사회문제해결 아이디어톤 경진대회’에 참가해 대상을 수상했다.
아이디어톤은 ‘아이디어’와 ‘마라톤’의 합성어로 대학생들이 42시간 동안 지역이 가지고 있는 문제를 발굴하고, 문제해결을 위한 방안과 창의적인 아이디어, 사업모델 등을 발표하고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대회 첫날인 30일에는 대구시의 도시재생 마을인 북성로를 중심으로 참가 팀별 다양한 현장 조사와 사회문제 해결 방법론 교육, 조사 내용 종합 등이 진행됐으며, 대회 2일차인 31일에는 참가 팀별로 해결안에 대한 아이디어의 구체화와 발표가 이어졌다.
여기서 우리대학교 기계공학과 3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ALL15팀(학생대표 강현욱)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북성로의 대표이미지 키워드를 ‘골목’으로 선정했으며, 시원한 골목 만들기-북성꿀잼’을 주제로 대구형 마리오카트, 귀신의 집, 공구 포토존, 스탬프 투어 등을 제안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매력적이고 참신한 골목 여행 콘텐츠라는 호평을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강현욱 학생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의 문제 제시 및 해결방법론, 조사방법, 결과 도출과 공유 등 지역이 가지고 있는 숨은 가치를 발견하고 지속가능하게 만들 수 있는 근원적인 방법 등을 습득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강재관 LINC+사업단장은 “이번 대회는 전국 대학생들이 모여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귀중한 자리로,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지역 공동체 내부의 의견뿐만 아니라 외부의 시각을 반영하여 새로운 기능과 서비스 요구를 수용하는 사용자 중심적인 지역발전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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