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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실무형 융·복합 인재 양성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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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489회 작성일 18-04-0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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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가 ‘캡스톤디자인’ 교과목 다양화로 실무형 융·복합 인재 양성에 성과를 내고 있다.

캡스톤디자인(Capstone Design)은 학문 분야별로 습득한 전문·전공 지식을 바탕으로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과제 등을 학생 스스로 기획·해결해 창의성과 실무 능력을 배양하도록 지원하는 과목이다. 학생들이 직접 과제를 선정한 뒤 스스로 기획과 종합적인 문제해결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경남대는 지난 2013년 8개 과목 550명에 불과하던 수강인원이 2014년 14개 과목 1072명, 2015년 48개 과목 1535명, 2016년 56개 과목 1690명으로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다. 특히 올해는 71개 과목에 1708명이 수강해 역대 최고의 수강인원을 기록했으며, 과거 공과대학에만 주로 개설되던 것이 최근 문과대학과 법정대학, 사범대학 등 인문사회분야로 참여가 확산되고 있다.

경남대 관계자는 “2014년부터 경남대가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에 선정되면서부터 안정적인 재정 지원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산학협력을 꾸준히 장려한 결과”라며 “이와 더불어 대학에서는 이 과목을 정규 교과목으로 편성하고 창의융합인재양성센터를 만들어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등 교과목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각 교과목 팀별 주제도 ‘마산 원도심을 무대로 한 화면 분할 컬러링북’, ‘창동으로 떠나는 신나는 수학여행’, ‘부림시장 떡볶이의 변신을 위한 다방면 프로젝트’, ‘마산에서 근대역사 찾아 알리기’ 등 지역밀착형 및 지역사회연계형으로 선정해 학생들의 관심도를 높였다.

학생들의 활발한 참여가 우수한 성과로도 나타나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 매년 20여 개의 특허가 출원되고 있으며 2017 전국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대상, 2016 대학생 공작기계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 최우수상, 2015 지역신문 콘퍼런스 대상 등 전국단위 경진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다.

강재관 경남대 링크플러스 사업단장은 “지역 밀착형 주제를 정해 해결과제를 도출하므로 학생들의 창의력 향상에 큰 도움을 주면서 성과로도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 교과목을 활성화하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