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발전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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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LINC+사업단과 (사)한국대강소기업상생협회(강기협)는 28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북한대학원대학교 통일관 정산홀에서 ‘한국대강소기업상생협회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발맞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삼성전자 특허기술 설명회와 벤처기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계 미국인 최초로 미국 연방 하원의원을 지낸 김창준 전 의원은 ‘중소·중견기업 미국진출 노하우’ 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김근호 삼성전자 수석이 삼성이 보유하고 있는 2만8000개의 개방 특허기술의 현황 및 절차를 소개했다. 이중 삼성전자가 보유한 개방특허는 17000건이고, 계열사가 보유한 개방특허는 8000건이다. 이 특허기술은 원하는 강기협 회원사에게 무상으로 양도된다.
벤처기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개된 우수 벤처기업은 강기협 회원사와의 협업, 투자, 코칭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세미나 현장에서는 투자사와 현장 참석자가 함께하는 상담 시간도 이루어졌다.
강재관 경남대 링크사업단장은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교류하는 자리를 만들고자 했다. 대구지역의 벤처업체들도 참여했다”며 “삼성전자가 특허이전과 기술 공개를 해서 중소기업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앞으로 이런 사업을 더 확대시키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종호 강기협 상근부회장도 “세미나를 통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기술 상생협력의 기반을 만들고 나아가 투자 및 해외진출의 활로를 여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강기협 소속 150여 명의 중소ㆍ중견기업 관계자가 참석한 이번 행사를 계기로 경남대는 강기협과 함께 향후 동남권의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 발전으로의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 운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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